마켓의신 칼럼

시장 사람들의 삶과 상품들의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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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00~500m에 위치한 명월마을은 강과 산악으로 이루어져 온도차이가 많이 나 예로부터 양념재료생산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들깨는 맛이 좋아 산촌생태마을을 기반으로 꽃피는산꼴영농조합법인을 탄생시켜 마을기업을 유치하였습니다.

가공식품은 농림 축산부로 부터 6차산업인증을 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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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들기름이 볶은 깨를 짜서 만든다면, 생들기름은 볶는 과정없이 냉압축하여 생으로 짭니다. 

볶으면 기름양이 많아지고 맛도 고소해집니다만, 꽃피는 산꼴의 유근선 대표의 길은 좀 달랐습니다.


유대표는 들기름을 태우면 나오는 일급발암물질인 벤조피렌에 주목하였습니다.

기름을 태우면 태울 수록 많이 기름양이 많아지고, 더 고소해지기 때문에 소비자가 많이 찾습니다. 

해마다 빠지지않고 벤조피렌 초과 검출로 들기름을 회수했다는 기사가 뜨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생들기름은 가장 좋은 기름입니다. 바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떨어질 수는 있어도 오메가 3가 풍부하고 건강식품으로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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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들기름을 짜기 전 기계를 이용해 볶지 않고, 깨를 삶았기 때문에 지짐을 해 먹을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조상들의 현명함을 현대에 다시 재해석 하여 기계를 개조하여 냉압착 생들기름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박람회에 나가 태운 기름을 먹지 말라고 소개했어요. 행사는 5시 30분에 끝나는데 2시에 상품이 소진됐습니다. 그때 구매한 분들이 주변에 소개하고, 전화로 다시 재주문하시더라고요."


태운 들기름의 김은 고소하지만 끝맛이 씁니다. 

직접 먹어보니 생들기름 맛이 확실히 부드럽고 신선합니다. 

냉압착 생들기름과 생참기름은 산패가 더디고 냉장고에 보관 시 6개월에서 길게는 9개월동안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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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냉압착에 대한 고집은 살짝 접으시고 벤조피렌이 조금 덜나오며 맛까지 잡은 저온압착 들기름과 참기름을 개발하여 판매 예정입니다.

마켓의신에서도 판매 예정이니 좋은 제품 많이 소비 부탁드립니다~^^